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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황재균과 이혼설? 복귀 예고하자 나이 차이·별거·논란 재조명

'티아라' 지연, 황재균과 이혼설? 복귀 예고하자 나이 차이·별거·논란 재조명

사진=지연 SNS /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설 이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지연, 복귀 예고

사진=지연 SNS

2024년 8월 29일 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 한 달 전 티아라의 15주년을 축하하는 인사 이후 이따금 셀카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는 지연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많은 스태프에 둘러 쌓여 헤어 스타일을 손질받는 모습, 헤어를 정리하는 동안 밝은 표정으로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풀메이크업을 마친 지연이 무표정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냈습니다.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지연은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황재균과 6살 차이의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 12월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연, 이혼설 이유는?

사진=지연 SNS /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후 지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재균과 깨 볶는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꾼 부부로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6월 5일 발생한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사건으로 아내인 지연이 악플 테러를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고, 두 사람을 둘러싼 이혼설이 불거지며 많은 이들의 의혹이 깊어졌습니다.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지연은 황재균과 신혼 일상 대신 개인 일상 위주로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럼에도 남편 황재균을 향한 악플이 계속되자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유튜브는 물론 개인 계정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설 불 붙은 이유 있었다

사진=최강야구

지연과 황재균을 둘러싼 심상치 않은 기류를 더욱 불 붙인 것은 이광길 프로야구 해설위원이었는데, 그는 지난 6월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중계하던 당시 캐스터를 향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해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후 다른 중계진이 "이혼이 기사로 나온 것이냐?"라며 놀랐고 이광길 위원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하자. 국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라는 사담이 고스란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혼설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혼설이 기정 사실화 되자 지연의 전 소속사 측은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을 아는 측근들도 매체를 통해 "부부 사이는 문제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정작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은 입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재균, 벤치 클리어링 이유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발단은 경기 중 상대팀의 박상원이 선두 타자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오른발을 높게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다음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에도 글러브로 박수를 치며 포효하는 등 보인 세리머니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닝이 끝나자 KT 더그아웃에서 포수 장성우(34)가 박상원을 향해 소리치면서 화를 내는 모습이 잡혔고, 이에 한화 소속 류현진은  ‘이해한다. 내가 말을 잘해보겠다’는 취지로 손짓을 보이며 애써 분노한 이들을 진정시키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지만 황재균이 흥분해서 박상원을 향해 다가가고 장성우도 뒤따르자 양 팀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몸싸움을 하는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벤치 클리어링은 2010년 5월 잠실 롯데·LG전 이후 14년 만으로, 이후  정경배 수석코치와 박상원이 KT 라커룸을 찾아 이 감독에게 고개를 숙였고, 황재균과 장성우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이들은 "박상원이 잘못했네", "비매너인데", "황재균이 화날만한데", "이걸 왜 지연한테 가서 욕해?", "두 분 보기 좋았는데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