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살 신혼집 어디?...전부인 '김은영' 정체 및 이혼 사유 재조명 (+결혼)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내년 결혼을 예고한 가운데, 김준호의 전부인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김준호♥김지민 결혼? 신혼집 계약 완료
개그맨 김준호(48)가 김지민(39)과 내년 결혼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미 신혼집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 후 함께 살 신혼집 계약을 최근 마쳤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의 보금자리는 서울 용산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이 곳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4개 전철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입니다. 고층의 경우 남산타워 등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고 용산공원도 가깝습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이미 이 사실을 접하고 두 사람의 결혼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김준호는 지난 22일 열린 채널S 새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서 김지민과 결혼에 대해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1~2년간 기사를 많이 봤다. 김준호 결혼 얘기 피로감 누적”이라며 “제가 출연하는 ‘돌싱포맨’ ‘미우새’가 결혼 얘기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편집을 하는 것도 아닌데 기사가 나서, 이제 기자님도 피곤하신 것 같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준호는 “이번에 체코 갔다 와서 지민이한테 ‘결혼하면 신혼여행은 유럽 쪽이 어떻겠냐’라고 말 했다. 내년 정도에는 하지 않을까 싶다. 저도 지치거든요”라며 결혼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에게 전부인과의 사진 들켜 '미안'
지난해 김준호는 연인인 김지민에게 전부인과의 사진을 들켰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앞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준호, 이동건이 모여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이동건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이상민은 자신이 쓰던 물건이 상대방에게 있나 싶을 때 가끔 이혼한 전부인과 전화를 한다고 했다. 이상민은 이동건에게 "그런 걸로 통화한 적 있냐"고 물었고 이동건은 한 번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이동건은 "저는 이혼하기 전에 정확하게 나눴다", "거의 다 제가 쓰겠다고 가져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준호는 "정리하다 물건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고 했고 반면 이동건은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연애를 하고 있잖아"라며 김지민에게 전 부인과의 물건을 들켰던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뭐 나왔었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김준호는 얘기하면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상민의 물음에 결국 김준호는 "몰랐는데 받은 상 뒤에 전 와이프랑 찍었던 사진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그때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준호 전부인 '김은영' 누구? 이혼 사유 재조명
지난 2006년 김준호는 연극배우인 김은영과 결혼했습니다. 연애 기간은 약 2년으로 대학로에서 공연을 처음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 적극적인 대쉬를 하여 차 한잔 마시자 하고, 식사 하자 하고 관계는 깊어졌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김은영과 결혼 이전에 “아이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게 뭐야?"라고 물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김은영은 "해외 유학을 가고 싶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그의 경제 사정으로 미국 유학은 못 보내주고 필리핀으로 1년 어학연수를 보내주겠다며 아내를 필리핀으로 보내고 결국 기러기 아빠와 같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부부가 오랜 동안 떨어져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서로에게 소홀해졌다고 합니다. 더불어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기 시작했고 결국 2018년 1월 합의 이혼 했습니다.